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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lue Skies...





그대에게
나는 지금 먼 산입니다
산도 꽃 피고 잎 피는
산이 아니라
산국 피고 단풍 물든 산이 아니라
그냥 먼 산입니다
꽃 피는지
단풍 지는지
당신은 잘 모르는
그냥 나는 그대를 향한
그리운 먼 산입니다

김용택 '먼 산'

바람많은 날 하늘을 올려다 보다가 무엇인가 그리운 느낌이 들었는데
정확히 그 대상이 무엇인지 알아 채기도 전에
잃어 버렸습니다.



'Stan Getz'...Blue Skies

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...
내게는 그리워 할 사람이 없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.
그렇게 생각하니 마음 한 구석이 휑하니 비어 나갔습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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