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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uest

희,
복잡한 요즘, 좀 어때?
나아졌나-
새벽엔 진짜 무섭게 비가 오더구나.
다행히도 혼자가 아니어서 무섭지 않았어. 비록 옆에서 쿨쿨 자고 있었지만.
내 방 창문이 건물 밖 바닥과 닿아있어서- 비가 오면 정말 무섭게 소리가 나거든. 뒷집 슬레이트 지붕에 맞아 떨어지는 빗소리부터-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지는 빗소리 등등등.
그래도 비가 오는 게 좋아.
맞는 건 싫지만- 비가 좋아.
그냥, 안부 전하러 왔지.
동네 한바퀴 돌자고 전화한다, 전화한다 하면서 한번도 못하네. 미안. 흑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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