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전에 구청을 들어가서 업무를 보고 오는 길...사람이 드문 버스 안 햇볕이 드는 창가에 앉아서는 창문을 활짝 열고서 바람을 맞았습니다.
숨쉬기가 어려워져서도 얼굴에 와닿는 느낌이 너무나도 좋아져서 혼자서 미소까지 지었었습니다.
대구에서 추석을 새고 돌아오면서 시집 한 권을 샀었는데 자꾸 속에 남는 그 글귀들 때문에 가슴이 아팠었나 봅니다.
아직 이렇게 살고 있다니...
참 한심합니다.
너무 어이가 없어서 한참 더 가슴 한 구석이 쓰립니다.
'Nouveau Son'Album중에서 On A Sunny D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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