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상살이 물정을 모르고 사는 것 아니냐는 얘기를 들었습니다.
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더군요.
그 세상물정이라는 것에 대해서 내가 무감하게 살고 있긴 하지만 모를 정도는 아니라고 여겼었는데
들여다 보니 한 번도 자신에게 질문해보지 않고 지냈었던 게 떠올랐습니다.
치열하게 살던 때도 있었고 부러 여유를 가지려고 애를 쓴 적도 있었습니다.
그 시간들이 오히려 '일반적인' 세상과 나를 떨어뜨려 놓은 건 아닌가 반문하게 되기도 했습니다.
하지만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.
내가 바라보는 세상과 다가가려는 세상은 분명 다른 사람들의 그것과는 다를 것이기 때문에.
지금 당신께서 살고 있는 그 세상의 속.
충분히 알고 계신 건가요?
'Pat Metheny Group'의 Solo (From 'More Travels'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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