온기라고는 보이지가 않는 창밖을 한참이나 보다가 자리로 돌아왔습니다.
요사이 심심찮게 가끔 나 아닌 것 같은 자신이 느껴지곤 하네요.
예전 봤었던 영화들을 다시 보면서 새삼스럽게 내가 가지고 있었던 '사랑'에 대해서 되짚어보는 버릇이 들어버린 후유증인가.
첨밀밀, 화양연화, 비밀, 선물...
너무 많은 마음들, 시간들, 엇갈리고 만나는 그 숱한 일들이 과연 '인연'이라는 단어 하나로 다 풀어질 수 있는 것인가 모르겠습니다.
정말 자기 안의 빈 자리에 맞이할 누군가를 간절히 그리워하면 언젠가는 만난다는 말...믿어도 될까요?
여러분은 만나셨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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