낮동안의 약간은 지치는 듯한 날씨를 바라보다가 거짓말 한 번 하지 않고 지나가는 '만우절'을 참 한심스럽게 생각했답니다.
일상이란 거 이렇게까지 단조롭게 만들어버렸구나...하는 마음이 들었거든요.
제일루 싫어했던 게 같은 생활을 반복하면서 살고 있는 자신이었는데 자꾸만 그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하기도 하고.
그래서 뭔가 기다리고 있는 심정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연습하기로 했습니다.
그러다보면 좀 더 많은 걸 놓치지 않고 내 옆에 머물 수 있게 하지 않을까 해서...
여러분이 기다리시는 거...꼭 마주할 수 있기를 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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