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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ra's diary.

이소라의 특유의 우울한 음색을 들으며
빗방울이 우산에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
내 구두에 빗방울이 깨지는 모양을 가만가만 들여다보며
그렇게 출근하던 아침.

이승환의 작사 혹은 작곡이라는 것에 더욱 더 관심이 가고
내가 좋아하는 조규찬은 언제쯤 목소리를 드러낼까 궁금했고
그리고 이 노래는 왜 들을 수록 눈물이 나는걸까 생각하며
컴퓨터 앞에 앉았다.

내 지난날의 기억들은
어디서 잠을 자고 있는걸까.

어디쯤에서 이렇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울고 있는걸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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